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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홀로 자는 방에 덕돌이가 들어갈 리 만무한데 정녕코 그놈일 게다. 마루 끝에 자그마한 나그네의 짚세기가 놓인 그 옆으로 질목채④ 벗은 왕달 짚세기가 왁살스럽게 놓였다. 앞의 책, 「산골나그네」, p.17.
밤새도록 줄기차게 나리던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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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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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구인회 결성,산골나그네(김유정)한글맞춤법 제정,아리랑(나운규)
1934 모범 경작생(박영준),오감도(이상),레디 메이드인생(채만식),,삼사문학} 창간
1935 {영랑시집}(김영랑),상록수(심훈),백치 아다다(계용묵),{시원},{조광} 창간
1936 화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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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나그네>의 나그네여인을 비교하여 극한적 궁핍상황에서의 여성주체의 삶의 선택이 지닌 윤리적, 사회적 의미를 짚어보자
Ⅰ. 들어가는 말
Ⅱ-①. 소설 『감자』에 나타난 ‘복녀’
Ⅱ-②. 소설『오몽녀』에 나타난 ‘오몽녀’
Ⅱ-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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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습의 겹쳐짐을 경험한다. 이후 김유정은 이들 모순 된 관념을 그의 작품에 다양하게 차용한다.「소낙비」「산골 나그네」를 비롯한 아내 팔기 모티브의 소설에서 열녀와 불 열녀를, 자전적 소설에 나타난 누님의 상반되는 모습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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