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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부분)
▶ 작품 이해
■ \"닳아지는 살들\"의 구조와 주제
이 소설의 기본틀을 \'기다림→기다림의 좌절→기다림을 재촉하는 쇠붙이 소리\'로 본다면 이 가족은 또 다시 끝없이 기다림의 늪으로 빠져 들 수밖에 없으며, 그러한 세월 속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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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미치는 영향 생각하기
줄거리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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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민, 이산가족 관련 신문기사
북한의 핵실험 파장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활동지1
(전 차시) 「닳아지는 살들」읽어오기
활동지2
제목의 의미 생각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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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배경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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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들은 개인을 넘어서 가족이나 집단이 와해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작품에서 줄기가 되는 꽝당꽝당 소리는 무엇인가가 무너지는 소리를 묘사하면서 눈에 보이진 않지만 그들 가족의 삶이 곧 무너질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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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또다시 끝없는 기다림의 늪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으며 그러한 세월 속에서 가족간의 유대감은 점점 마멸되어 제목 그대로 \'살이 닳아지는\' 아픔만 남게 될 것이다.
(3) 「닳아지는 살들」의 가치와 한계는 무엇인가.
이 소설은 1962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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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으로서의 유대감을 확인하기 위해 분단으로 헤어진 ‘언니’를 기다리는 행위를 시작했지만 그것이 타성화되어 오히려 가족의 유대감 상실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현대 사회에 의해 닳아지는 살들” 즉, “현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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