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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이 있다면 상옥이 자신의 죽음을 무릅쓰고 이희저를 장사지내준 일과 그의 딸인 송이를 면천시켜 준 일이다. 이일은 그가 심취했던 불교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아무리그래도 보통사람이라면 생각지도 못했을 일이다.
책의 마지막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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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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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기때문이다.
(솔직히 이 책은 부담스러울만큼 분량이 많았지만 책을 다읽고난 지금은 뿌듯함도들고, 앞으로 나의 미래의 생활방식에 많은 영향을 미칠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도는 비록 과거의 배경이고 과거의 장사를 그렸지만 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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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척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하지만, 현실은 물질 만능주의의 자본주의시대를 달리고 있다. 상도를 통해 경제학의 대중화라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는 생각과 함께 마지막으로 책 속에 마음 속에 와 닿는 글귀가 있어 적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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