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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서 섀클턴같은 지도자의 출현을 기대하는 것이 무망한 꿈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기대해봐야 하지 않을까?.,
섀클턴이 그랬던 것처럼,.. 희망은 아무리 어렵고 어두운 상황에서도 그 밝은 빛을 더하는거니까..,
*저자소개
어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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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클턴 일행이 남극대륙을 횡단해 올 경우의 식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식량저장소를 설치했던 대원들도 감동적이었지만, 이 때 모두가 무사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떠났을 그들을 생각하니 나까지도 설레였다.
1916년 드디어 섬에 남아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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