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이라는 반열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들 서유기 속의 네명이 인물들은 다양하게 해석되어질 수 있다. 그리고 그 어떤 해석이 정확한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이렇게도 저
|
|
|
전문가 저팔계, 꼼꼼하고 신중한 자원관리 전문가 사오정]라고 소개시켰다. 꽤 맞는 말인 듯하다. 웃음과 해학을 통해 여러 생각을 하게 되는 서유기 또한 삼국지처럼 인물들을 통해 배움을 얻기에 절대 부족하지 않은 소설인 것 같다.
|
|
|
더 이상 고전 취급하지 말라는 과격한 발언은 삼가겠다. 그러나, <삼국지>의 대척점에 <서유기>가 있음을, 그리고 그 정신의 높이에서 분명 <삼국지>를 능가하는 것이 바로 <서유기>라는 점만은 힘주어 말하고 싶다.
|
|
|
장을 낳았을 때 난데없이 귓결에 목소리가 들려 왔는데, 그것은 그녀의 남편 진광예는 용왕에 의해 구출되었으니 아이를 잘 보호하라는 남극성군의 말이었다. 이것을 보면 서유기에는 도교적인 성격도 함께 가미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
|
소통이 부족한 할아버지 세대와 손주의 세대의 공감대도 형성 해 줄 수 있는 좋은 고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자식이 태어나서도 우리처럼 서유기를 보면서 자랄 것이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고 같이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