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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이 공존하는 것이고, 가인이 아벨을 죽이는 곳이다. 가인을 아벨로 만들기 위해 시간을 보내는 것은 너무 허무하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간혹 보이고 들리는 김효진 장로의 청송교도소 수감자들의 놀라운 변화라든지 예수를 반대하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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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청각장애인이 말하는 이웃에 대한 “책임감”과 810호에 사는 현수의 이야기를 통해 삶이 주는 긍정적인 가치와 희망에 대해서 꿈꿔볼 수 있게 하는듯하다.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것은 껍질뿐인 종교적 신념이 아닌 이웃에 대한 순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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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문화』40호, 2000
카를로 진즈부르그, 2001, 『치즈와 구더기』, 문학과지성사
키스 젠킨스, 1999,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혜안
하비 J 케이, 1988, 『영국 마르크스주의 역사가들』, 역사비평사 1 들어가며
2 도전
2-1 배경
2-1-1 전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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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과다 공급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점점 더 정보에 휘둘릴 상황에 놓였다. 정보 제공자들의 선의만을 믿고 정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세상이 너무 이기적으로 변해 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남들의 생각에 휘둘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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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에는 <‘동요’서평>(書評動搖)이 게재되었는데, 여기에서는 더욱 호평하고 있다.
茅盾은 세 번째 소설인 <추구>(追求)를 탈고하고 곧 일본으로 떠났으며, 일본에서 이 작품을 쓰게 된 동기와 배경을 설명한 <꾸링에서 도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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