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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노걸대\'와 \'박통사\'에도 이와 같은 관심과 애정으로 기대해 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월인석보의 공부는 뜻깊고도 재미있는 과정이었음을 감히 얘기하고 싶다. <월인 석보>
<‘석보상절’에 의거한 해설>
<감상 및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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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훔쳐 정사 곁으로 지나가니 그 도적이 보살의 전세상 원수이더라. (전세생은 아래 세상의 생이다.)
이빚날에 나라에서 도적의 자취를 밟아가서 그 보살을 잡아 나무에 몸을 꿰어서 두었더니(보살이 전생에 지은 죄로 이렇게 수고 사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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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다. 내용이 대개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다. 이러한 내용을 보며 종교라는 것이 언제나 세상, 사람의 근원을 밝히고 설명하고자 하는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인천강지곡 부분>
<석보상절 해석>
<월인석보 해석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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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상절 서문의 형식을 보면 먼저 한문에 토를 달고, 크고 굵은 글씨로 원문을 쓴다. 그런 다음에 설명이나 풀이가 필요한 정의를 사전적으로 해석한 글로 주석을 단다. 이것은 세주 또는 협주라고 불린다. 그러고나서 줄을 바꾼 후에 한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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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해 놓은 것) = 한자음에 부기가 없음.
월인천강지곡 = 한글을 먼저 쓰고 그 옆에 한자를 부기
월인석보. 석보상절 = 한자를 먼저 쓰고 그 옆에 한글을 부기
** 현음 국한문체에서 순 한글체로 표기양식이 바뀐 것 = 삼강행실도.
** 조선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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