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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돌 듯이 반복되는 일상에 가끔 짜증이 날 때 여행은 큰 활력소인 것 같다.
'섬'의 내용은 얼핏 보기엔 굉장히 무겁고, 심각한 듯 보였지만 막상 거기에는 가장 단순한 의미도 담겨 있다고 느껴졌다. 그 단순함이란 복잡한 과정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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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섬>, <카뮈를 추억하며>, <어느 개의 죽음>, <일상적인 삶>, <지중해 영감>, <모래톱> 등이 있다. 이외에도 30여 권의 철학서 및 시적 명상과 풍부한 서정으로 가득 찬 에세이집이 있다. *감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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