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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의 가장 기본적인 특질은 천체의 운행에 따른 일시와 나달의 기준을 밝힌 역법과 이를 바탕으로 되풀이되는 주기성을 토대로 한다.
기대되는 연구 : 세시를 인식하는 역법의 체계와 주기성의 원리가 어떻게 수용되고 거기에 상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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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법의 잔존으로 보이며,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건대 대보름의 풍속은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고대사회로부터 풍농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고 하겠다.
Ⅱ. 정월대보름(대보름)의 풍속
1. 부럼과 귀밝이술(茶禮)
정월 대보름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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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역법인 음력 정월을 설로 삼은 역법을 채택 계승해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농자천하지대본으로 여기고, 농경생활을 위주로 하였던 우리는 태음력에 의해서 세시풍속을 구성하였다. 세시풍속은 하루 이틀의 짧은 시일에 이루어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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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은 농민이나 어민과 같은 직접 생산자인 민중들의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삶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시간 관념이 나타나 있는 역법체계를 반영한다.
집단적 또는 공통적으로 집집마다 촌락마다 또는 민족적으로 관행(慣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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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은 생존의 수단이었던 노동에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세시풍속은 전통적으로 24절기와 명절로 구분했다고 한다. 우리가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역법은 태양력과 태음력이 혼합된 음력으로 24절기는 양력, 명절은 음력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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