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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 수능100%전형이 있고, 또 수능 우선선발도 있지만, 만약 일반선발로 가게 될 때는 반영이 미미한 내신 성적의 감점 때문에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더 문제는 재수를 하게 되면 다음해 입시의 수시와 정시 모집에서 또 한 번 난감한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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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로 인해 일본 대학들이 경험하고 있는 문제이다(박선형, 박남기, 2008). 우리나라의 경우 역시 시범 운영되고 있는 대학들의 경우 1학기 수시전형에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대학은 대개 7월 중에 원서접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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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전형 도입에 대해서도 '몇 명이나 사정관 전형으로 대학에 가겠느냐, 결국은 성적'이라며 관심을 두지 않는다. 입시에서 성적이 중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이제는 성적이 전부가 아닌 시대가 됐다. 내신 관리가 잘 된 학생은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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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전형을 겨냥해 ‘학생 배치표’를 작성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워크숍 등을 갖는다면 이는 대형학원이고 장삿속에 불과한 사설학원일 것이다. 제도시행 초기단계에는 사설학원에서 많은 정보를 주며 성행할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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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 것이다. ‘공명정대’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믿지 못하는 것이다. 최근 일부 대학의 전형에서 불거진 고교등급제 논란은 이러한 불신이 나름대로 타당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카이스트 등 몇몇 대학이 앞으로 입학사정관 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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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요소와 방법, 그리고 시기와 절차까지도 유사함을 알 수 있다.
대입 전형의 방법과 시기의 획일화에 따라 세계에서 유래 없을 정도의 대학 입시철과 교육병리 현상을 양산
- 입학사정관제의 취지와 특징
입학사정을 담당하는 전문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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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각 대학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교육협의회 등을 통해 수시로 협력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등 만전의 준비를 해야 한다. 정부는 입학사정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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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학사정관제도가 사회에 별 무리 없이 완전히 적응하는 동안 만에라도 유사한 학문 분야, 유사한 모집단위별로 공통적인 전형자료와 평가 기준을 만들 필요가 있다. 물론 모든 대학이 전형자료와 평가 기준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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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도는 자칫 후자에 해당하는 공정성 기준을 훼손할 가능성이 크다. 입학사정관을 위한 별도의 전형제도 개발은 대입전형을 다양화하는 면도 있지만, 모집단위별 특성화, 타당화가 선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형의 가짓수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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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010학년도 입시에 대한 평가는 비교적 긍정적이었다.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원하는 인재를 선발했느냐'는 질문에는 10명이 모두 '그렇다'고 답했다. 2010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시행 전반에 대해서도 '비교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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