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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를 제 이익에 맞게 취하고 재단하여 억지로 동일하게 만드는 탐욕에 기인한 것임은 이미 탈현대의 여러 사조들이 누누이 지적하고 있는 바가 아닌가．
이제 곧 한가위다．이런 멋진 달밤을 맞아 독자들이여．소동파의 `적벽부'를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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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소(三蘇 : 소식 · 소순 · 소철)에 견주어졌다. 양사언의 아들 만고(萬古)도 문장과 서예로 이름이 전한다.
1546년(명종 1) 문과에 급제하여 대동승(大同丞)을 거쳐 삼등(三登 : 평안남도 강동 지역) · 함흥(咸興) · 평창(平昌) · 강릉(江陵) ·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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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호 東坡)이고 작은 아들이 蘇轍(소철)이다.
그런데 이들의 이름자인 軾이나 轍에는 모두 '車'자가 있으므로 '수레'와 관계가 됨을 알 수 있다. 과연 蘇洵은 '名二子說'이라는 글에서이름을 짓게 된 내력을 밝힌 적이 있다. 軾은 본디 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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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蘇軾) ·소철(蘇轍)과 함께 삼소(三蘇)라 불렸고, 함께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로 칭송되었다. 또, 소순을 노소(老蘇), 소식을 대소(大蘇), 소철을 소소(小蘇)라고도 부른다. 그의 문집을 《가우집(嘉祐集)》 또는 《노천선생집(老泉先生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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