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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지 않다는 생각에 참으로 씁쓸한 마음 역시 들었다. 아직도 여전히 우리는 좋은 대학을 진학하여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기업과 같은 좋은 직장을 얻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공부에 매진하고 전념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것만이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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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99. 순이 삼촌
100.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101. 습관의 힘
102.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103. 아몬드
104. 아큐정전
105. 앵무새 죽이기
106. 어떻게 살것인가
107. 어린왕자
108. 언어의 온도
109. 엄마를 부탁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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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기다리며,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과 수레바퀴 아래서, 그의 마지막 소설이자 최대 걸작으로 평가받는 노벨문학상 작품인 유리알 유희를 읽으며, 그의 공백을 채우려 한다. 아마도 올해는 가슴 시리게 아름다울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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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14>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15> 어린왕자
<16> 엔트로피
<17> 징비록
<18> 정의란 무엇인가
<19> 이중나선
<20> 오만과 편견
<21> 이기는 습관
<22> 행복의 정복
<23>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24> 피로사회
<25>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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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다. 사실 공감되지 않은 부분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정말 우리는, 아니 나는 남들과 비교하고 스스로를 다그치고 내게 상처 주는 많은 일들을 꾸준히 해왔던 것 같다. 왜 그랬을까? 후회하고 그렇게 행동한 나 자신을 비난하고 질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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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았다. 하지만 나는 당당하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당당하게 주장할 것이다. 그리고 나만의 타인들과 이 사회가 강요하는 수레바퀴대신 나는 나만의 수레바퀴아래에서 나만의 미래 지향적이고 가치 지향적인 일을 하며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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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거울에 비친 것처럼 서로 오른쪽과 왼쪽이 뒤바뀌어 있다. <수레바퀴 아래서>에서는 한스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하일너는 떠나는 자로 중반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와 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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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 한스는 학교를 그만두고 공장원이 되어, 결국 술을 마시고 물에 빠져 죽게 된다는 것이다. 내가 만약 이 책의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너무 지쳐버리지 않도록 해라. 그렇지 않으면 수레바퀴 아래서 깔려버리고 말테니...”
책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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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죽음으로서 끝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죽지 말고 주인공이 이러한 역경을 딪고 다시 새로운 활기있는 삶으로 복귀되는 모습이 그려졌다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수레바퀴 아래서(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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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다. 결국 그것마저 이루어지지 못하고 결국 어른에 대한 비인간적인 모습들만을 그려낸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면서 짧은 감상을 마친다. 1.수레바퀴 아래서(줄거리)
2.헤르만 해세
3.헤르만 해세와 한스 기벤라트에 대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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