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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있는 완전한 도둑이다. 하지만 『순정』에는 도둑이 없다.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순정을 절대 버릴 수 없는 이치도가 있을 뿐이다.『순정』에는 도둑이 없기에 이제 나에게 『순정』의 붉은표지 역시 순정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이유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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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관객에 따라 기호가 엇갈릴 수 있겠지만 문근영과 박건형의 열정 어린 연기가 그것을 상당히 상쇄시켜 준다. 문근영은 처음에는 천진난만하고 순진무구한 기존의 매력을, 나중에는 제법 성숙해 보이는 여인의 향기를 폴폴 품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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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다. 그러나 순정의 유일한 두 여자 춘매와 두련은 자신들의 선택에 의한 것이 아닌 환경 즉 남자로 인해 인생이 개판이 된다. 이걸 읽고 좋아라 할 여자는 없을 것 같다. 그녀들이 그녀들의 선택에 의해 삶이 그렇게 되었더라면 아무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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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댄서의 순정"을 보고
2. 한국 댄스스포츠의 발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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