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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의 역사가 어떤 것은 주목되고 어떤 것은 그렇지 못한 채 지속되어 왔다.
2차대전 당시 1,000만의 소련인들이 학살되었고, 아메리카 대륙에서 역시 수천만의 인디언이 학살되었다. 우리의 근대사를 보더라도 갑오농민전쟁 당시의 일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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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비극이 다시 반복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호젠펠트가 보여준 한 줄기 남은 인간의 사랑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유태인학살][홀로코스트영화]쉰들러 리스트+피아니스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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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들러 리스트”에서 유태인 학살이 어떻게 다루어 졌는지 언급하기가 곤란하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는 이 영화가 주요 소재로 삼고 있는 대상이 쇼아(SHOAH)가 아니라 전쟁중의 인간성을 지켜가려는 한 인물이기 때문이란 것도 이미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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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다. 고난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한 방편인 듯한 이러한 행동들 또한 아랍인들의 희생을 비추어 볼 때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현재 유태인들의 모습이 과거 독일인들의 모습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에 아쉬움을 더한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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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Ⅲ. 냉혈인
Ⅱ-Ⅳ. 구원의 명단
Ⅱ-Ⅴ. 감동의 후회
Ⅲ.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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