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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페터에 앞서 자본주의가 기업의 거대화와 독점화와 더불어 직면하게 될 문제들을 고찰한 바 있는 마샬은 현대 기업의 세계에서도 창조의 즐거움은 생긴다고 생각해서 거대한 조직에서도 혁신의 동기는 살아있다고 보았었다. 슘페터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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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등장하게 되기에 궁극적으로는 자본주의 체제가 붕괴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4) 마르크스주의와 슘페터의 차이
그러나 자본주의의 쇠퇴를 예상하였다 하더라도 슘페터가 마르크스주의를 옹호한 것은 아니었다. 우선 마르크스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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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시키고 사회주의를 불가피한 것으로 만든다. 슘페터는 장기적으로는 자본주의 대신 사회주의가 들어설 것이며 그 사회주의는 정치구조면에서는 민주적일 수도 독재적일 수도 있다고 믿었다. 미래에 닥쳐 올 큰 선택은 정치영역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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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질서와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2) 고전적 사회주의의 이데올로기는 부르주아 이데올로기의 자손이다. (3) 사회주의적 민주주의를 기능시킨다는 것은 국가의 성숙에 필요한 모든 조건, 특히 사회주의 질서를 민주주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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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체제에 대한 비교부분을 보자. 이러한 논쟁은 사실 진부한 것일 수 있으나, 필자는 슘패터를 논의의 중심에 등장시킴으로써 신선함을 주고 있다. 사실 슘페터는 경영학서적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나, 그가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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