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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춘 것과 갖추지 않은 것이 있다는 점에서 결사형식의 유무를 가지고 정형과 변형으로 나누는 것은 재검토되어야 한다.
초기의 가사들 중에서 <승원가><서왕가Ⅱ><낙도가><심우가><수도가> 등의 불교가사와 <매창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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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원가>가 이두체로 전해지게 되었다. 향찰체로 향가를 짓고 이두체로 <승원가>를 기록하게 된 것은 우리말 노래와 표기수단인 한자와의 불일치를 극복하려는 노력이었고 <보현십종원왕가>를 비롯하여 향가를 한역하고 소악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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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원가>는 교리나 수행에 관해 알려 하층의 신도를 끌어들이는데 쓰여 가사의 두 가지 목적성을 보이며 이러한 계통이 이어져 후대에도 불교가사가 적지 않게 나타난다. 승원가는 네 토막씩 202줄이고 마지막으로 두 토막 한 줄이 첨가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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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원가>가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는 대체적으로 고려말엽 나옹이 불교가사를 지은 것으로 인정하되, 다만 효시작이 <서왕가>와 <승원가> 중 어느 것이냐에 논란이 있다.
<서왕가>는 현재 해인사 장판인 念佛普勸文과 新編普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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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원가, 낙도가, 심우가
20세 공덕산 묘적암(문경) 료연선사에게 입문
전국 유람, 희암사에서 4년간 좌선 개오
그의 문집에는 서왕가를 지었다는 기록은 없다.
신편보권문에 회심곡, 강월서왕가, 별회심곡 등이 나옹의 작으로 되어 있다.
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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