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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문학은, 책은 누가 쓰는가? 구성주의의 관점에서 보면 저자는 ‘구성하는 사람’이다. ‘서유구의 《임원경제지》’에서 ‘의’를 ‘編纂’으로 해석하면 이 논리에 정확히 符合한다. 즉 《임원경제지》는 서유구라는 개인을 만든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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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유교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계라고 할 수는 없지만 빙허각은 참으로 운이 좋았던 여성인 것 같다. 여성의 학문을 터부시하지 않는 집안에서 태어나 실학적 학풍을 가진 가문으로 시집을 간 것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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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과 중국의 역사와 풍속 및 제도
- 만기요람(서영보, 심상규)
- 임원경제지(서유구) : 순조 또는 헌종 때
19세기 농업 정책서 and 농촌 생활 백과
- 오주연문장전산고(이규경) : 헌종 때 이덕무의 손자
중국과 우리나라 고금의 사물 1,417항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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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時機)에 순응하므로 성공하고, 어리석은 자는 이치를 거스르므로 패하는 법이다”라고 하면서 황소에게 귀순할 것을 요구하였다. 3권에는 별지, 제문과 부록이 있다. 부록에는 본전(本傳)과 홍석주(洪奭周) ·서유구(徐有而)가 지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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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된 책은 이수광의 《지봉유설》이며, 그 뒤를 이어 이익의 《성호사설》, 이덕무의 《청장관전서》,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성해응(成海應)의 《연경재전집(硏經齋全集)》 등이 나왔다. 영·정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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