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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게 만들기도 했다.
난.. 이렇게 이 영화가 저예산으로 지나친 열정으로 만들어진 쓰레기 라고, 또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가족에 대해서 인간이 지니고 있는 모든 감정에 대한 영화라고도, 말할수 없다.
하지만 내가 지금 말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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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는 분명 <아이덴티티>나 <유즈얼 서스펙트>, <메멘토>처럼 아주 잘 짜여진 스릴러 영화는 아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 어떤 영화보다 밀폐된 공간, 살인, 고문, 등장인물들의 처절한 심리묘사나 긴장감 등 스릴러의 기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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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되돌아본다면 시간이 아주 빨리 갔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게 해주는 교훈도 있다.
이처럼 영화<쏘우>는 교훈도 있지만, 비판적인 시각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쏘우>라는 영화는 그냥 단순히 ‘잔인한 영화’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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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매정하게 그려낸 것 같다. 사람은 사랑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얼마나 스스로가 나약하고 부족한 사람인지는 감추면서, 서로 다른 이유에 의해서 서로를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존재라고 영화는 말해주는 것 같다.
<이 이미지는 내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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