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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배우 이름은 모르겠으나 '데릭'역을 맡은 배우의 카리스마는 우리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회상장면은 흑백으로 두고 현재장면은 컬러로 표현한 것 역시 무엇이 과거이고 무엇이 현재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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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노력과 교육을 통한 의식개선이 일어나야 할것같다. 이 문제는 초록별 지구에 사는 사람들 모두에게 부여되는 숙제일 것이다.
‘백인이 아니다. 흑인이 아니다.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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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장면이 나에게는 쉽게 이해가 가지 않기도 했다. 어쩌면 너무 극적이지 않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러나 '아메리칸 히스토리 X' 는 관습이나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미국 사회의 진정한 얼굴을 보는 느낌이다. 그러나 이 영화가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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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먼저 부딪히는 빙상은 자신이 심어놓은 이데올로기가 현재진행형인 데니였다. 영화의 중후반부 스토리 대부분이 데릭이 데니를 설득하며, 결국은 감회를 얻어 새로운 미국의 의미를 찾는데에 있다. 하지만 이게 다 무슨 소용인다.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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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데릭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미국사회에 넓게 퍼져있는 인종갈등을 모두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이 영화에서는 말해주고 있다. 영화 속 데릭처럼, KKK나 스킨헤드와 같은 백인우월주의 집단들이 유색인종 집단처럼 소수의 입장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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