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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쫓아낸 뒤 유가령이 연기한 댄서, 루루를 들여 또 다른 사랑을 나눈다. 루루는 소극적인 수리진과 달라서 아비가 자신에게 싫증을 느꼈다는 걸 눈치채고는 헤어지지 않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그럼에도 루루에게 매몰차게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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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웨이브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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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으로 떠날 때 아비가 경찰 친구에게 주는 차 열쇠\"
* 이미지 : <아비정전>에서 자주 보게되는 인물의 얼굴 클로즈업은 그 쇼트가 가장 정서적인 개입이 크기 때문에 사용되었겠지만, 왕가위는 한 인물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얼굴만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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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정전을 보고..
스텦 : 감독-왕가위 주연-장국영, 장만옥, 유덕화
포인트 : 근본이 없는 삶은 희망과 내일이 없음을 나른한 왕가위 특유의 느린 화면으로 표현 (홍콩 반환을 앞둔 젊은이들의 정서를 영상화 ) 평생 생모를 찾아 나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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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정전은 왕가위 감독의 최대 흥행실패작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환불소동까지 일었을 정도로. 단조롭고 느릿한, 스토리 중심이 아닌 이미지 중심의 정적인 분위기가 그 흥행실패의 원인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아비정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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