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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내가 살아가면서 만날 모든 사람들은 모두 인간이길 원한다. 전 세계 인구 모두가 인간이었으면 좋겠다. 프리모 레비는 이 말을 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 모두가 서로에게 인간적 대우를 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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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 이후 시를 쓰는 행위를 불가능하다'고 한 아도르노의 진술과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을 가짜 증인들'로 보는 프리모 레비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자신의 문학의 원천을 다름 아닌 아우슈비츠에서 겪은 경험들과 여기서 비롯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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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모 레비(유대인)의 《이것이 인간인가》
아트 슈피겔만(유대인)의 《쥐》
루돌프 회스의 《헤스의 고백록》
타데우쉬 보로프스키(폴란드인)의 《우리는 아우슈비츠에 있었다》
안네 프랑크의《안네의 일기》
엘리 위젤의 《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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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모 레비가 쓴 “이것이 인간인가”라는 책이 있다. 그가 인권유린의 대명사 아우슈비츠의 수용소에서 체험한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다. 극단적인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보여 줌으로써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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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드러내어 진정으로 공유하는 증언자이길 원한 것이 아닐까? 책을 통해, 그리고 자살이라는 극단의 행위를 통해 프리모 레비가 주고자 했던 메시지는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다. ‘이런 일이 있었음’을 아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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