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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남을 더 배려할 줄 아는 사람, 미륵이 너 같은 아이들을 배려해 주고 위로해 줄 줄 아는 인물들로 키울 거야! 미륵아, 내가 조금씩 변화시킬 미래의 대한민국을 기대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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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창 속으로 가두어 놓는다. 빨갱이 사냥은 지금도 계속된다.
미륵이의 삶은 그대로 우리들의 삶이다. 아직도 이 땅에는 수많은 미륵이가 존재한다. 국가 권력에 핍박받는 모든 사람들은 다 미륵이다.
이제 우리가 미륵이의 상처를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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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골 미륵이
김정희 글/이선주 그림/사계절
일제 징용으로 끌려갔던 아버지가 좌익이 되어 나타나면서 미륵이네 가족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미륵이네 가족 이야기를 읽다보면 이유도 모르고 적이 되어, 싸우며 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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