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인 양귀자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특히 밀물처럼 들어온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경험들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과 그 속에서 발생하는 모든 고난과 역경, 웃음과 해학들을 보여준다. 사람사이에서 벌어지는 인간 본연
|
|
|
번 반추해 보는 시간을 가졌었다. 그것은 결코 헛되이 시간을 보낸 것이 되지 않았다. 책을 읽으며 안진진에 너무 감정이입해서 끝에 가슴이 너무 먹먹하긴 했지만, 모순은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참고문헌
양귀자 저, 모순, 쓰다 2013
|
|
|
양귀자가 가장 큰 비중을 둔 것이 천년을 두고 믿어오던 성하상의 오인희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아픔까지 자기 안에 품으려 하던 성하상의 모습은 거룩하기까지 하다. 그것은 절대적인 종교의 믿음과 같이 성스럽
|
|
|
저도 정치에 유린당하는 풍경들은 그에게 여전히 낯설었다.
양귀자는 교육이 최우선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인식하였고 이러한 현실이 전교조를 탄생시켰으며, 그것이 곧 전교조의 당위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2) 소시민성의 극복
이 작
|
|
|
양귀자, 곰 이야기)
(27) 오늘 아침 206호실 손님마저 떠나고 이제 선생님 한 분 남 았어요. (구효서, 나무남자의 아내)
(28) 삶이란 순간순간을 사는 것일 뿐 무언가를 대비하며 사는 건 아니라는 생각마저 들었지요. (구효서, 나무남자 의 아내)
(2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