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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지키는 것도 진심이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 또한 진실되게 다가가야 진정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것 같다. 이 영화의 두 사람과 같은 일이 생기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다. 하지만 두 사람과 같은 우정을 만드는 것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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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었던 것은
서로의 편견을 깨고, 진심으로 다가갔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져왔던 사람으로서 장애와 친구, 편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편견은 말 그대로 편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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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어느 곳에서 있건 자기 속에 숨쉬고 있는 사랑과 배려의 씨앗을 뿌릴 수 있다면, 그래서 세상의 1%를 행복으로 물들일 수 있다면 나는 자신 있게 우리의 교육의 질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고 우월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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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부자인 아버지가 외국인 노동자들을 홀대하는 것을 비판하는 그는 진정한 이 시대의 깨어있는 지식인이었던 것이 <완득이와 담임 동주의 모습>
다. 이렇게 완득이는 동주의 진면목을 알아갈수록 그가 참 교사 였다는 사실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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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가 되었다.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그들을 바라보는 비장애인의 측은한 눈빛을 더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혹시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하는 보통 사람들의 과한 배려가, 장애인들에게 그들의 잊고 싶은 모습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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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의 모습이 나오며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의 도움을 필요로하지만 비장애인들과 별 차이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영화였다. 쉽게 손 댈수 없는 언터쳐블한 사람 둘(필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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