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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 ‘자유로부터의 도피’)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무간도에서의 가장 핵심 되는 포인트는 바로 선과 악의 대립된 구도 속에서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정체성의 혼란이다. 감독은 아마도 관객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정체성의 혼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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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이 말하는 사회적 소외도, 그리고 마르틴 하이데가가 말하는 이 황량한 우주에 <던져진 존재>로서 느끼는 형이상학적 소외도 아니다. 그 소외는 바로 개인이 사회적 억압으로부터 벗어나 참다운 자유와 정체성을 지키려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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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이 권하는 이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 정말이지 연습의 연습을 거듭해야 할 듯싶다.
그리고 필요에 의한 사랑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또 이 대목에서 나는 반성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외로움을 참지 못 해서 나는 그저 그런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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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는 나라 앞에서는 이빨을 철저히 감추고 약한 나라에게만 이빨을 드러냈지만, 영국 수상인 체임벌린이 이를 묵인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이자마자 영국도 침공을 하였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자유로 인해 오는 무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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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나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기 때문에, 나는 너를 사랑한다.』는 말을 인용해서 저자는 부성애는 조건의 사랑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너무 서양 사람의 가치관에서 나온 의견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네 아버지들은 어머니의 사랑에 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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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억압적 제도에 대해 저항하고 국민들 스스로 자유를 얻게 되었다면, 그것은 억압에 대해 저항한 것으로서 소극적 자유를 의미한다. 눈에 보이고 확연히 알 수 있는 억압에 대해 저항하여 자유롭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소극적 자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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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되는 대상의 정신분석학적 해석이 까다롭게 여겨지고 너무 과감한 해석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흥미를 갖고 많은 사람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그만큼 현대 사람들은 낭만과 이상에 눈이 멀어 현실로부터 동떨어져 가는 모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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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인간적으로 생각하라.
사람이 중심이다 사람을 놓쳐서는 안된다.
두번째 장
사랑의 기본 요소 - 능동적인 줌 , 보호 , 책임, 존중 , 지식
사랑은 우리가 사랑하고 있는 것의 생명과 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인 것이다.
존중이란 -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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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1 장 사랑은 기술인가
현대인들은 사랑을 배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은데, 그러한 사람들의 의식 속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전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첫째로 대부분은 사람들은 사랑스러운 것은 인기와 성적 매력이 뒤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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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복종한 것은 주로 내적인 피로나 체념의 상태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나치즘은 심리적인 측면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앞에서 자유로부터의 도피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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