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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아이들을 아이들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에게는 주어진 자연순리가 있고 그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그들을 내 생각대로 내 눈높이로 맞추어 타율적으로 이끌기 보다 자율적인 생각을 존중하고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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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주관에 따라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집이 아니라 바르고 사회의 올바른 부분이 되도록 지도해 줄 것이다. 그리고 아이가 무엇인가에 대해 실수한다고 해서 아이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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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쉽게 읽고 되새기는 고전), 생각정거장, 2017
장 자크 루소 저 이환 역, 에밀, 돋을새김, 2015
신득렬, 이병승, 우영효 외 1명, 쉽게 풀어 쓴 교육철학 및 교육사,양서원, 2014
장현주 저, 보육과정, 공동체, 2017
윤혜경 저, 보육학개론, 동문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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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비열한 ‘부르주아의 삶’을 계속하도록, 그것을 ‘더 잘 살도록’ 내버려둘 수도 없다.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이 에밀을 읽는 독자가 관심을 집중해야 할 부분이다. 이 책에서 루소는 나름대로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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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론
에밀은 루소가 1762년에 쓴 유명한 책입니다. 에밀이라는 아기의 교육에 대한 상상의 인물로 묘사입니다. 에밀이라는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부터 성년기, 그리고 배우자를 찾아 가정을 꾸리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의무를 다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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