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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의 일생동안 발하였던 사랑의 빛은 지금도 이 대전 땅 곳곳에 고요히 빛나고 있다.
1961년에는 에스더 레어드의 회갑이 있었다.
복지관 사람들이 한국식으로 생일을 진행하였고 에스더 레어드도 한국을 곱게 차려입고 생일을 맞이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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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내내 밝은 길을 보았다. 내가 꿈꾸고 있는 나의 미래를 누구에게나 존경받게 밟고 가신 분을 보았기 때문이다. 나는 해외원조사업에 특히 관심을 갖고, 앞으로 일하고 싶은 부문이나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학문적인 가르침을 받기에는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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