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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김씨는 엄청난 고뇌에 빠져든다. 지금 나가서 그를 만날 것인가, 아니면 모른척 하고 예전의 은둔의 삶을 살아 갈 것인가. 지금까지의 그와의 관계에서 눈팅이 아닌, 미니홈피가 아닌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그녀에게 주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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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한 사회문제들이 생각났다. 또한 재미있는 소재로 인해 남자와 여자의 관점에서 서로 다른 의미를 상징하고 있어 어떤 의미가 있고 또 다른 의미는 무엇인가? 나에게는 어떠한 의미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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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는 밤섬에 표류하기 시작할 때 밤섬 모래톱에 ‘구해주세요’라고 쓰는 대신 ‘HELP’라고 쓴다. 쓰기가 간단해서라고 하기에는 천천히 죽어도 될 만큼 시간이 많다는 사람이다. 이후 남자 김씨와 여자 김씨는 계속 영어로만 이야기를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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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여자라면 회장루술은 성행위와 임신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 시킬 수 있다.
- 환자는 불안감을 표현하게 하고 부부가 함께 그 문제에 대해 논의하도록 격려한다.
- 성행위 전에 주머니를 비운다든지, 주머니에 부드러운 덮개를 씌운다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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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김씨[정 려원]의 밤하늘의 달 사진 수집, 아무도 없는 거리 촬영. 미니홈피와 인터넷에서의 상품구매와 스크랩 등이 그 것이다. 사회와는 단절되었지만, 자신들만의 세계에서 그들은 많은 소재들을 분석하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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