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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 진행되어 가는 전 과정을 통해서 블라드미르와 에스트라공의 중요한 극적 행위는 '기다린다' 라는 것인데 이 둘에게 있어서 기다림이란 기다림의 대상인 고도가 오지 않는 한, 또 그들이 기다림을 포기하지 않는 한 계속되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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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보는 관객들도 '고도'를 각자 나름대로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자신만의 '고도'를 기다렸을 것이다. 그리고 쉽게 오지 않는, 언제 올지 모르는 고도를 계속 기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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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구성이 이러한 전통적인 3막 구성을 항상 따르는 것은 아니다.
즉 현대극에서는 발단-전개(위기, 절정)-대단원이 결코 유용한 구성 형식
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를테면 오늘날에는 문제 제시와 문제 해결의 파격
적인 연극 형식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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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관람할 때는 나의 방식이란 없었다. 작품의 상연 속도대로, 방식대로 그 호흡대로 따라가야 했다. 에스트라공(고고)이 구두를 벗기 위해 낑낑 거릴 때는 나도 다른 생각은 접어두고 같이 구두를 벗는 심정으로 낑낑 대야했고, 블라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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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Godot의 시간과 공간”, 서강 대학교
吳慶心, “Waiting for Godot에 나타난 時間의 문제”, 이화여자대학교
송혜숙, ‘베케트 연극에서의 인간, 공간, 무대’, 한국 연극학회
이원기, “고도를 기다리며-무대화를 위한 연구” 예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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