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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 길이라는 사실을, 나는 이 책을 통해 배웠다.
3. 『연루됨: 인류학자의 세상 읽기』- 함께 살아가기 위한 연루의 감각, 그리고 우리가 논의해야 할 것들
『연루됨: 인류학자의 세상 읽기』는 단순히 타자에 대한 이해를 요청하는 책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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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은, 불편함 속에서 관계를 지속하고자 하는 용기 없이는 불가능하다. 저자가 말하듯, 우리가 ‘범주’나 ‘프레임’으로 타인을 정리해버릴 때, 우리는 그들의 고통은 물론 우리의 가능성마저 줄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결국 『연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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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이기도 하다. 연루는 단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데 그치지 않는다. 연루는 불편한 관계와 감정을 감내하면서, 내가 가진 언어와 시선이 누구를 배제해왔는지를 직면하는 과정이다. 저자는 이를 ‘수사적 고향’에서의 이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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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루\'의 개념을 통해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책은 총 11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는 감각하기, 대면하기, 관찰하기, 연루되기, 삶-노동하기, 정치하기, 돌보기, 자리하기, 공부하기, 읽기, 지구-생활하기 등의 주제를 다룹니다. 각 부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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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문학
8. 이호규 - 새로운 현실로 나아가기 위한 현실 검증과 그 새김 (「탈향」「나상」으 중심으로)
9. 김원철 - 이호철 소설의 변모과정 연구
10. 이명귀 - 이호철 소설의 한 연구
11. 김정남 - 이호철 소설 연구, 소외와 그 극목 양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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