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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이 지은 열하일기는 이렇게 세상을 한번 들었다 놓으니 그 시대에는 더 큰 세상을 열망한 사람들의 오랜 꿈이었나 보다. 범인의 뒤에 더 많은 세력이 있을 듯 생각되나 사건은 거기서 마무리 되고 세월은 흘러 이명방이 매설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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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도
처음부터 역사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그 책 속의 인물들이 궁금해져서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역사소설은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지 말고 읽었으면 좋겠다. 또 그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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