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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극의 괴
기스런 주인공으로만 변신할 수 있다. 그래서 <친절한 금자씨>외에도 <분홍신>,
<오로라 공주>, <여고괴담> 등 억울했던 여자를 소재로 삼은 영화들은 모두 공포
스릴러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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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칸느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황금종려상이 뭐가 틀린지 모르는 오직 애국심으로 무장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금자씨의 알듯모를듯 친절하지 않은 암시를 알수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영화를 지루하지 않게 볼 수있을 것같다. 그런 의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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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는 그렇게 탄탄하지는 않았지만 주인공 케릭터의 이미지는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드보이라는 영화는 본지 꽤 되어서 스토리가 확실히 기억나질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드보이하면 최민식이 생각난다. 박찬욱감독의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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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잔치에서 부르는 노래등 동화적 요소가 전쟁중이라는 현실과 강하게 대조되어 인상깊었다. 너무 착한 영화라서 결과가 뻔히 보였기에 마지막 장면은 살짝 지루했으나 슬픈 장면도 예쁘게 포장을 잘 했고 감동도 빼먹지 않았다.
군더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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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 (Sympathy For Lady Vengeance, 2005)
감독 : 박 찬 욱
출연 : 이 영 애 (금자), 최 민 식 (백 선생)
영화제 : 2005 청룡영화상 – 여우주연상 (이영애)
2005 청룡영화상 – 작품상
2006 백상예술대상 – 여자최우수연기상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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