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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고지전>을 통해 보았던 장면들을 도덕이론으로 분석하면서 굉장히 어렵다고 느껴졌다. 실제적인 적용과 판단이 매우 까다롭다는 것과 내가 하는 도덕적 판단 역시 그리 높지 않은 1~3단계에 머물러 있음을 깊이 반성하는 계기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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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전을 보고]
이 영화는 내가 전역한지 한달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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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인 애록고지의 전투는 정말 참혹했고 악어중대의 모습은 그때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너무 추워서 적군의 옷을 입어야 했고 계속되는 뺏기고 빼앗는 전투에서 그들은 우연히 같은 공간을 공유하게 된다. 그렇지만 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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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전은 슈퍼히어로와 같은 영웅의 이야기를 보여주기 보다는 담담하게 전쟁을 풀어내면서 그 속에 담긴 인간의 모습을 전하려고 노력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영화 속에서 잠시나마 수혁이 짝사랑한 북한군 저격수의 이야기 그리고 그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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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 보이는 그이지만 그의 마음 속은 여려서 그 아픔을 표현하지 않으려고 모르핀에 의존하여 자신을 강하게 보이고자 하는 그런 인물입니다.
4. 참고사이트
다음 영화정보 사이트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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