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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이 마모루가 미야자키식의 자연에 대한 무작정 개발에 대한 경고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맥주를 마시고도 취할 수 없는 몸을 가진 쿠나사키는 과학기술로 그러한 몸을 가지게 되었지만, 그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에서 언제나 의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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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된다. 전편의 주제를 덮을 만한 훌륭한 시각적효과와 주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일어나서 이노센트를 사러나갈 것이다. 이 작품역시 소장용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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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이의 경우는 개와 마주하는 시간이 고유시라고 한다.
그때는 영화감독으로서 스태프와 마주하거나 가족과 대화를 나눌 때와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흘러간다고 하는데, 사람에게는 정말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130페이지에서 필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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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에서 천상의 천사가 내려오는 꿈을 꾼다. 이 장면은 인형사의 신적인 능력(인간을 조작하거나 무한한 네트워크에 무한히 액세스 할수 있는 점) 즉 신성성과 쿠사나기와 결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지, 결국 미래의 인간은 신을 만나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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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결국 통제할 수 없게 되는 미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오시이 마모루는 이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 이에 대한 판단과 행동은 각자가 알아서 해야 할 일이다.
****론 '공각기동대를 보고...'
9744025 공각과 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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