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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수동적인 태도로 군 생활을 해 왔다는 것에 반성이 되며 전역한지 한참 후에나 군생활의 가치를 어렴풋이 알게 된 것이 아쉽기도 하다. 진작 이러한 의식을 가졌더라면 군에서 내가 했던 행동들에 적극적인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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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이 큰 지를 두고 싸울 게 아니라 각 진영에 속한 정치인들 개개인의 윤리를 따지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다. 왜냐면 국가의 근간을 좀먹는 것은 진보와 보수의 논리가 아니라 각각의 논리를 이끌어가는 그에 속한 사람들이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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