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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따뜻한 위로를 해주고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고, 옆에 있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반일리치라는 한 인물의 죽음의 과정을 상세히 묘사함으로써 죽음에 대한 인물의 인식과 삶에 대한 회의와 반성, 더 나아가 당시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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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뒤 붕대에 감겨진 채로 관에 들어가 있는 할머니를 보았다. 그 때의 강렬한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처음으로 죽음을 보았다. 그 때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했다. 엄마한테 사람이 왜 죽고 죽으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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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왜 작가에 의해 폄하되어야 하는가? 나도 직장에서 성공하고 싶고 직장에서는 공과 사를 구분하고 싶으며 또 남한테 피해 안 끼치는 범위 내에서 즐겁게 살고 싶다.
그리고 톨스토이가 제시하는 이반 일리치의 삶에 대한 해법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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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이 마지막 죽음의 과정에서 느꼈던 고통과 두려움을 나의 삶의 마지막 과정에서는 고통을 덜 겪고 두려움 대신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나비가 허물을 벗고 새로운 세상으로 날라가듯 가볍게 새로운 세상으로 가고 싶다는 것이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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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학문적인 참고로서만, 또는 ‘이런 이야기도 있다., ‘이런 점에서 시사 받을 만하다’라고 할 정도로만 이해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일리치의 탈학교론에서 심각히 고민해 봐야 할 점은 분명히 있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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