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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아이들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마음에 새긴다면 담임의 자리는 보다 분명해진다.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1년을 나고 싶은 담임교사들에게 권하며, 또 다른 누군가의 학급살림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여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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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절을 배우며 학급 내 활동을 통해 인간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법을 익힌다. 학교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이를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이 삭막한 입시경쟁 상황에서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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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부드러운 태도로 다가가려고 한다. 정말로 이 책에서 제시한 것처럼, 아이들을 대하기 전에 거울을 보기도 하며 매일의 표정과 마음을 체크하고 관리할 것이다.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 책에서 제안한 것도 해보고, 나에게 맞는 방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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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는 다른 선생님들께서는 자신의 학급에서 어떤 철학에 의해서 아이들과 학급을 경영하고 살림을 어떻게 했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 그래서 정보를 공유하고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 해보고 싶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학급을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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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가 앞선다. 다음 학기에서도 똑같은 실수와 실패를 되풀이하진 않을까. 그러나 실패를 두려워만 할 수는 없다. 이상대 선생님의 말씀대로 그저 실패를 줄이기 위해서 내가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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