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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극은 「진달래 연가」에서와 같이 고향 마을에 존재하던 시조의 제재인 ‘물’을 서울에서의 그것과 연관시켜 고향의 이전 현상을 나타낸다.
물도 흐르다간
바다로 드는 것이
꽃도 피었다간
잎잎이 듣는 것이
후회를 자늑이다가
아차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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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극이 내린 시조의 정의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보통 시조라면 단시조(평시조)를 말하는데, 그 단시조라는 것은 신라의 향가나 고려의 별곡 등의 영향에 힘입어 고려 중ㆍ말엽경에 그 형태가 확립된 우리나라 고유시가의 하나다. 그 형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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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극이능우김준영김 동욱 최동원과 ‘우리어문학회’가 있다.
이들의 공통적 주장은 송강 정철의 「장진주사」와 다른 시조 작품 1수(深意山 세네바회.....)가 장시조인 점을 들어서 적어도 송강을 최초의 장시조 작가로 보고 있으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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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극, “고대시가에 나타난 무격관”, 『예술논문집』 10호, 대한민국 예술원, 1971.
임종욱, 『우리의 고전시가 1』, 나무아래사람
김혜진, 「향가의 서정성 연구」,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논문, 2005,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1』,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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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극, 「고산시조연구 - 특히 <오우가>를 중심으로 -」, 고산연구회, 1990
윤영옥, 「고산의 오우가」, 고산연구회, 1998
정기철, 시조 교육의 문제점과 학습자 감상 활동 유형 - 중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 <오우가>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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