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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의 미래에 희망이 보인다는 것이다. 페이지 한 장 한 장을 쉽게 넘길 수 없고, 생각을 오래 하게 만드는 난해한 책임이 분명했다. 이 책의 두께와 견주어 볼 때 너무나 아쉽게 느껴지고, 약간의 지루함도 안겨주었다. 그렇지만 인간의 본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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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내면에 감추고 있는 본성들을 표현한는 영화들도 많이 존재한다． 또한 반사회적인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는 컬트 영화들 처럼 다양한 시각의 영화들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현대 사회의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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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선인과 악인으로 나누어 생각하기도 하였었고, 그럼으로써 점차로 이원론적 사고에 길들여져 가기도 했던 것이다. 이처럼 생각할 때, 근대철학의 역사라는 것은 데카르트의 이원론에서 비롯되어 이 이원론을 해결하고자 하는,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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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인물형들을 창조해내며 각 캐릭터 마다 복합적이고 보다 근원적인 인간의 본성들이 녹여내어 더욱 생생한 인물들을 만들어 냈다. 또한 인물들의 대화체를 통한 작품의 전개 속에서 그의 삶에 대한 통찰력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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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성숙한 시각을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끝까지 지켜낸 태도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루쉰을 소설은 혁명을 위해 쓰여졌지만 그 속에 아직도 인간에게 잠재되어 있는 사악한 본성들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본성들은 어떻게 해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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