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의 잡초들을 한 번 더 보게 되고 잡초라해서 무성히 자란 녹색 빛의 풀이 아니라 색깔을 가진 꽃이나 조금하게 이쁘게 생긴 것도 발견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히 번식을 하는 잡초를 보고 어쩌면 무식하게 억
|
|
|
구별짓는다. 그러나 엄격히 말해서 이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식물은 하나도 없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삭정이처럼 빳빳하게 굳어버린 철학자의 글이 아닌, 새봄의 새싹처럼 풋풋한 생활인의 글이라서 그 감동은
|
|
|
을 내어주고 사라지지 않는 불멸의 생명력을 가진 잡초. 잡초의 꽃이 관상용 꽃처럼 크고 화려하다면 모두 뽑혀 사람들의 눈요기 거리가 됐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잡초는 변화무쌍한 환경에 살아남기 위한 그들만의 전략을 세우고,
|
|
|
책에 관심을 가질 수 없다는 핑계를 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더더욱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에는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고개가 숙여지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
|
|
생태 공동체 연구에 힘써 주셨으면 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한번씩 이 책을 읽고 야생초와 자연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이 책을 읽게 되어서 매우 기쁘며 지은이에게 감사합니다. 독서감상문 야생초편지를 읽고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