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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장마」「무연」「영월영감」「돌다리」 등의 작품에서 그려진 고전은 매우 상반된 모습으로 드러난다. 「가마귀」「복덕방」「장마」「무연」「돌다리」 등에서는 고전이 작가 자신과 동일시되거나 혹은 탐미의 대상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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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새로운 사회에서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과 부당함을 드러냄으로써 사회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2) 자연묘사를 통한 「복덕방」의 주제 및 이태준의 시대의식
새로운 것의 도덕적 부당함이나 속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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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는 자신의 만족과 인생의 목표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월영감의 이런 면모 때문에 \'서덕대\'도 영월영감을 쫓아 광을 캐러 다니는 것이다.
\"상에 한두번 속았겠소? 난 이전 광주보구 쫓아다니지오. 이 영감님 모시구 다니는 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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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밤길」 등의 기생, 이농민, 불행한 만년을 살고 있는 노인들의 기구한 삶에 대한 구체적 묘사는 당대 하층민들의 실제 모습과 삶을 박진감 있게 전달하는 데 조금도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특히 이들 작품에서 작가는 도시와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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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1979), 변장호의 <을화>(1979), 정진우의 <심봤다>(1979) 등
->멜로 : 직업여성이나 독신여성을 통한 변모한 성모랄을 제기한 김호선의 <겨울여자>(1977)
정소영의 <내가 버린 여자>(1977), <내가 버린 남자>(1979), 변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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