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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고 강동원의 조각남 같은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즐거웠다고 생각한다. 이제 전우치의 속편을 기대하며 그가 현대세상에서 어떤 또 다른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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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과 영화 “전우치” 두 작품을 읽고 난 후 느낀 저의 감상문을 몇자 끄적여보았는데 만약 요즘 시대에 전우치와 같은 초능력이 주어진다면
과연 남들을 위해 봉사정신을 발휘할것인가, 아니면 자기이익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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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의 관계와 비슷하다. 중요한 점은 불교는 도교의 모든 것을 정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불교야말로 뜬구름잡듯이 스님들만의 사상이 되어버리고 도교의 무위자연은 현대인들의 웰빙과 맞물려있는듯하다. 외계세계를 약탈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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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에서 보여준 한국 판타지영화의 가능성때문이라본다.
3. 마무리
계속 되는 흥행 참패와 평단의 악평으로 제작편수가 없는 해도 있기도 하다. 나 역시 한국 판타지영화보다 외국의(거의 대부분 헐리우드) 판타지영화를 선호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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