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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없는 놈은 발작도 못 하냐! 어, 어, 그 주사 안 치워 주, 죽(어/여)버릴 거야!
- 「나쁜 피-동물의 왕국」전문
젊은 시인답다.
단점을 찾기는 애매하다. 시집 단 한 권이다. 病의 態는 별반 다르지 않지만 화자는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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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것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혼자 있는시간에 영화를 본다던지, 음악을 듣는다던지 이는 고독을 즐기는 동시에 고독을 해결해주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너무나 외롭고 고독한 시간에 나에게 친구가 되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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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으로 가슴에 와닿는 글이 있는데 내가 느끼기에 가장 좋았던 글귀들을 적음으로써 끝을 내겠다.
‘여름은 마치 자신들 앞에 영원의 시간이 놓여있는 듯 아무 걱정도 없이 조용히 그리고 여유 잇게 기다리는 참을성 있는 사람들에게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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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는 여행자가 여행하면서 그곳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모든 자연물에 감정을 이입하는 것만 같아서 글을 읽으며 아, 이러한 자연에 빗댈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과거와 달리 시를 쓰는 사람들의 감정은 많이 변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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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에서는 조금 더 고차원적인 슬픔의 모습이 보인 것 같았다. 당시의 사회를 비판하는 모습이기도 하였으며 사회에 맞서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 시를 읊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였다. 시를 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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