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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쓰는 데 십년이 걸렸으나 마르셀의 서술에는 그런 간격이 나타나지 않고 즉각적으로 쓰여진 듯 보인다. 소설의 시작부분에서 서술자 마르셀과 주인공 마르셀은 먼 시간의 간격을 두고 출발하지만 서술이 진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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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제라르 쥬네트의 『서사 담론』
1. 제라르 쥬네트와 서사담론 논의
1.1. 제라르 쥬네트의 약력
1.2. 다른 서사관련 논의들
1.3. 서사에 대한 정의
1.4. 제라르 쥬네트의 서사담론
1.5. 프루스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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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어떻게 소설을 쓸 것인가를 탐색하는 과정이요, 그렇게밖에는 쓸 수 없다는 깨달음의 산물이다. 이 시작과 끝이 없는 소설을 연구한 『서사담론』도 이렇게 끝을 맺는다.
쥬네트는 프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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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한 개인 의식의 역사인 동시에 한 시대의 역사를 그린 연대기이기도 하다. 프루스트는 몰락해가는 귀족 계급과 부상하는 부르주아 계급의 여러 인물들을 해학과 함께 날카로운 필치로 그려내었다. 그가 생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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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베르그송에 있어서 진정한 시간은 사물(살아 있는 정신이다)의 지속 그 자체이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세계시간은 자연의 운동을 측정하기 위해서 사람이 고안한 추상적 방편이다. 베르그송에 있어서는 지속하는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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