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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결국 이 책은 나의 행동을 바꿀만한 힘을 가지고 있지 않고 내 생각에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다른 독자들은 죽음에 밥상을 읽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며 독서보고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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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완벽한 베건의 식생활을 할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하면 자신이 없다. 물론 공정무역 상표나 유기농 식품 등을 고르는 일은 할 수 있겠지만 완벽한 의식을 갖고 책에서 말하는 베건의 식생활은 자신이 없다. 그저 난 내가 지금 하듯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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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던 밥상이 윤리적 책임감으로 무겁게 느껴짐을 알 수 있었다. 진정한 웰빙이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와 환경을 위한 윤리적인 차원의 먹을거리 선택까지도 포함하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 사회와 환경을 위한 윤리적 차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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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서야 깨닫게 되었다.
Ⅲ. 결 론
이상으로 이태준, 무서록(범우사, 2003)을 읽고, ‘글쓰기’, ‘자연과 나’라는 주제를 선택하여, 해당 주제가 수필집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찾아,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감상문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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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이 솟아올랐다. 여자의 일상을 이해하려 하지도 않았다. 아니 거들 떠 보지도 않았다. 여자에 대한 무관심과 하나의 소유물로 밖에는 보질 않았다. 인간은 누구나 공평해야 하고, 남성으로써 지녀야할 특권은 있을 수 없다. 그저 여성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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