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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하는 인물.
* 아들: 자본주의 사회에 대항하려했으나 실패하고, 주저앉아 근근이 삶을 이어가는 인물.
* 딸: 의무에 의한 관계만을 유지하는 바쁜 현대인의 모습. 책임을 회피하는 인물.
* 아내: 폭력에 무감각한 현대인의 “정상적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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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그 이후에도 어떤 의미를 품고 있는 그것이기를 원한다. 그러나 말 그대로 ‘뼈’는 ‘뼈’일 뿐이다. 덧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김훈은 말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강산무진’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
육신이라는 가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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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박래부, ‘문학기행’1권, 한국문헌, 1997.
‘무진기행’. 김승옥 소설전집1, 문학동네, 1995
원형갑, 한국단편문학집 17권, 금성출판사
강영안,레비나스 타자성의 철학,철학과 현실, 철학문화연구소 편, 1995
강영안,존재, 주체, 타자-레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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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김훈 약력 ……………3
2. 언니의 폐경에 대한 개괄 ……………3
3. 언니의 폐경 줄거리 ………………………4
4. 폐경의 의미 ………………………4
5. 본문 분석 ………………………6
6. 김훈의 작품경향 ………………………9
7. 차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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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을 찾아가다. - 김훈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7 심사평 \'안개의 수근거림과 애욕의 시대를 지켜본 작가\'」
- 정현기. 문학사상사
김승옥, 『김승옥 소설 전집 1-2』, 문학동네, 1995.
반성완, 「비판이론의 미학 - 아도르노」, 『한양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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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퀴크노스는 목이 졸리여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자신의 아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본 넵투누스가 퀴크노스를 백조로 만들어버렸고 이에 놀란 아킬레우스는 그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그 후 트로이에서의 전투는 일진일퇴를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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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하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은 자유가 있다는 증거이다. 이 자유는 절대 포기가 불가능하다. 우리는 각각 의식의 지향성을 통해 매 순간 세계를 인식한다. 이것을 포기하는 것은 죽음만이 가능하다. 여기에서 ‘인간은 자유롭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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