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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들처럼 언어가 가장 중요한 작가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카트린의 문제는 언어로는 풀리지 않는다. 확실히 트뤼포는 같은 랑글루아와 바쟁의 아이면서도 고다르처럼 직접적으로 정치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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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 도덕적인 것에 치중된 지루한 영화에서 탈피하고자 한 주제와 각색의 기법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낯선 질문과 낯선 기법 그리고 낯선 주제의식의 합작 영화라고 생각했다. 사랑과 도덕은 일치하지 않으며 그것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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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짐’에서도 사용되었다.
7).프리즈 프레임(정지쇼트)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아찔한 순간을 겪거나 충격적인 사건을 목격할 때 그 자리에 얼어붙는 듯한 느낌을 느낄 때가 있다. 또한 사랑하는 여인과의 이별을 목전에 두고 시간이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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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와 결혼 준비를 하였으며 카트린은 뒤늦게 임신 사실을 편지로 고백한다. 둘의 사이는 점차 악화되고 카트린은 그에게 돌아오라고 총으로 협박하지만, 곧 실패로 돌아간다. 이후 세 사람이 파리에서 조우했을 때 카트린은 짐을 차에 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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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기심. 사랑을 받고자 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자 하는 인간의 욕심이 그 사랑을 만들어가고 유지하게 한다는 관점에서 바라본 <쥴과 짐>. 이때 말하는 이기심이란 물질적인 것을 채우기 위한 이기심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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