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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맴도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작가는 마주리 주민들의 영혼에 관한 이야기라고 써놓았었다. 실제로 그러한 부족이 있는지는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존재하는 이야기 인지 아닌 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우리나 그들이나 어느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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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향유하고 인식하는 일은 내가 누구인가를 깨닫는 길이자, 우리 자신의 행위와 마음 그리고 꿈속에 깃들어 있는 영원한 원형을 이해하는 척도이다. 그래서 신화는 원시 또는 상고대 시대로 이미 끝난 것이 아니라 오늘도 생생하게 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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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서평으로 몇 장만 써 내려가도 할 말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일부러 각 논문과 서평의 내용들을 다루며, 중간중간의 나의 느낌과 견해를 써 내려간 것은 그만큼 개혁신학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승구 교수의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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