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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는 동산수(東山叟), 시호는 문청(文淸)이다.
나면서 부터 성품이 순후, 소박하고 겸손하여 항상 오만스럽게 남의 앞에 나서지 않았으며, 학문에 힘써 문장으로 일가를 이루었다. 인물 소개
보한집
패관문학
최자(崔滋)의 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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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보한집』-
① 참신하고 새로운 언어와 내용을 중시하는 신의론(神義論)에 대응해 작품의 전거를 중시하는 용사론(用事論)이 문단에 등장하여 새로운 문풍을 주도하였다.
② ‘글이나 짓는 신하[詞臣]’와 같이 문학의 심미성을 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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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의 보한집에 나타난 시평의식」전미영 1990
「고려무인정권 연구」홍승기 서강대학교 출판부 1995
「한국한문학」문선규, 평조출판사
「한문학사」 이조찬 /김광순/ 외3인 새문사 1998
「김인경의 삶과 시」 동방한문학 14집 1998
「조선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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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로만 글을 지었다는 의미가 아니고 용사를 쓰되, 자신의 심증에 완전히 녹여 자신의 필체로 쓰라는 것이다.
최자가 신의의 중요성만을 인식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보한집(補閑集)』에 잘 나타나 있다. 『보한집(補閑集)』에는 용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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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던 사실을 상세히 다룬 일에 비추어 본다면 문학에 능하면서도 시문에만 빠지는 일이 옳은 일로는 볼 수 없다는 견해여서 자신의 시문을 많이 남기지 않은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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