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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인생의 굴곡같은 각각 다른 생이 존재 하기 때문에, 거기에서부터 살고 있다는 의미를 부여받고,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며 좀 더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인간이고 세상사는 즐거움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徒然草』는 일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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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주는 면에서는 고맙기도 하다.
솔직히 이러한 글귀는 다른 곳에서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오래된 문헌이지만 우리의 마음이 움직일 수 있게 비유를 하고 인용을 하고 있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 책은 여러 번 읽으면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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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레구사』창작의 발판이 되었다.
여기서 잠깐 당시의 일기문학을 비롯한 많은 여류 작자들의 작품이 왜 남녀의 사랑을 테마로 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보자. 사랑이라는 테마의 비중은 현대의 작품에서도 여전히 비중이 크긴 하지만, 고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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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적어서 이해는 하지 못했지만 말이다...
일본의 3대 수필 중에 2가지를 읽으면서 일본문화의 편견을 조금씩 버리게 됐다. 일본 문화가 부분적 개방이 되었으니 좀더 일본의 고전, 현대 문학에 대해서 연구할 계기는 충분히 마련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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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레즈레구사의 글 중에 (시월은 소춘의 날씨)라는 내용에 나오는 말이야.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오는 것이 아니라, 가을은 이미 한여름 속에 와 있다는 뜻이 되겠지."
"자연도 그렇지만 인간사도 마찬가지야.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일처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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